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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 사람 -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

"음성군을 '신 활력군'으로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22.04.04 18:00:28
  • 최종수정2022.04.04 18:00:28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이기동(62)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음성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이 다섯 번째 음성군수 도전이다.

그는 지난 25년간 오직 한길 '음성발전' 만을 생각해 왔다며 마지막 도전이라는 절실한 심정으로 음성군수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렴하면서 도덕적 흠결이 없고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으로 리더십과 인맥을 쌓아 음성군수 적임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음성군은 1988년 중부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사통발달의 교통요충지로 부각되며 신흥공업군으로 급성장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인근 자치단체와 달리, 음성군은 완만한 인구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그는 음성군을 농공업, 교육, 복지, 교통인프라, 일반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 지자체를 뛰어넘어 전국 시·군을 선도하는 최고의 신 활력군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친환경 선진농정으로 농가소득을 증진하고 초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복안이다.

이 후보는 9개 읍·면이 고루 잘살 수 있도록 음성 혁신도시를 포함한 금왕읍, 대소, 삼성, 감곡면 등 서부북 지역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조성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다소 낙후된 음성읍, 생극, 소이, 원남면 등 동남부지역은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충청내륙고속도로 조기 개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급속한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따른 노인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모든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공직자 무사안일, 복지부동의 공직문화를 과감하게 혁파하고 모든 인허가 등 민원 사항에 대해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군민 우선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를 실현하기 위해 투명, 공감, 섬김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이 후보는 "오랫동안 다양한 경험을 쌓아 그 누구보다도 역동적인 군정을 이끌 수 있다"며 "그동안 일으켜 주고 보듬어주신 음성군민들께 더 큰 음성,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이기동 프로필

△1959년 7월28일 음성 출생.

△평곡초, 한일중, 충주고, 충북대, 단국대학원 졸

△한국자산관리공사 노동조합위원장, 7, 8대 충북도의원, 충북도의회 의장, 신용보증기금 비상임이사, 한국윤활유공업협회 상근부회장, 충북도의정회 사무총장(전)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현)

사진기사-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음성군수에 도전하는 이기동 전 충북도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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