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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현 "이범석 청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대위원장 활동… 이 예비후보 "천군만마와 같아… 공감의 청주 만들 것"

  • 웹출고시간2022.04.18 16:03:52
  • 최종수정2022.04.18 16:03:52

국민의힘 최진현(오른쪽)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이범석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선거에서 컷오프된 국민의힘 최진현 예비후보가 이범석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와 뜻을 모아 더 큰 청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록 후보자로서의 여정은 멈추지만 다른 방법으로 청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박빙이 예상되는 청주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를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가장 경쟁력 있는 이 예비후보를 도와서 당선까지의 여정을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와 함께 100만 청주시대를 열어 가겠다. 앞으로 이 후보의 선거 캠프에 합류해서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당선을 돕겠다"며 "저를 지지해 주셨던 그 성원을 이 후보와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선거기간 동안 이 예비후보의 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최 예비후보가 어려움 속에서도 시장교체의 대의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결심을 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천군만마와 같은 최진현 예비후보와 함께 청주시민이 원하는 젊은 청주, 재미있는 청주, 일할 맛 나는 청주로 반드시 바꿀 것이며, 불통의 청주를 소통과 공감의 청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측은 "국민의힘 청주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젊은 두 후보가 연대함으로써 이 예비후보 측은 '젊음, 패기, 열정'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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