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약속

출산수당 1천만 원·간편식 아침 급식 제공

  • 웹출고시간2022.05.04 16:19:08
  • 최종수정2022.05.04 16:19:08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족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보도자료를 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 건설 △어린이가 안전한 충북 △어린이가 건강한 충북 △어린이가 재미있는 충북 △어린이와 어른이 신나는 충북을 공약했다.

그는 출산수당 1천만 원 지급과 영유아 보육료·미취학 육아수당 월 100만 원 지급, 임산부 태교여행 지원, 출산가정 유기농 농산물 지원 등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어린이 안전 관련 AI로봇 돌봄관리 서비스와 온종일 돌봄학교 지원, 충북 안전체험관을 적극 활용한 '소방학교 안전체험교실' 대폭 확대 운영 계획도 밝혔다.

또한 어린이 건강을 위해 위탁형 간편식 아침 급식을 제공하는 '밥걱정 없는 학교 만들기' 추진, 체육관 등 학교시설 개방과 지역 스포츠 지도자를 활용한 스포츠 클럽도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어린이가 재미있는 충북과 관련해서는 'AI 로봇게임 특화학교' 지정, 지역화폐를 활용한 '가족 문화 바우처' 발행 등을 제시했다.

가족 모두가 신나는 충북에 대해서는 충주호 국가정원 건설 등 대규모 휴양지 건설, 미호천 일원 등 도내 곳곳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공약했고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추억공유 프로그램으로 '영상 자서전 만들기', '기억의 은행' 사업 전개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가 가장 즐겁게 살 수 있는 충북이 완성되면 인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충북의 경쟁력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