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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1 15:59:16
  • 최종수정2022.05.01 15:59:16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공천에서 탈락한 한범덕 현 시장이 "최선을 다 해 시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 시장은 1일 '시민 여러분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청주시장 후보 공천을 받지 못했음을 밝혔다.

한 시장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이번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셨던 시민 여러분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신임을 받지 못한 것은 제가 부족했다는 시민 여러분의 말씀이기 때문에 자기 반성을 하겠다"며 "6월 30일까지 남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시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산적한 현안들을 다 마무리하지 못하고 떠나는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청주시 4천여 공직자가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중심으로 잘 마무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7월 1일 이후 청주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내 고향 청주 발전을 위해 힘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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