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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조병옥 음성군수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

  • 웹출고시간2022.04.24 15:39:55
  • 최종수정2022.04.24 15:39:55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병옥(58) 음성군수가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이란 구호를 적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조병옥(64) 음성군수가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을 구호로 재선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22일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음성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음성이 고향인 그는 공직에 입문해 음성군부군수,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 행정국장을 지냈다.

이후 민선7기 군수 선거에 도전해 38대 음성군수로 취임했다.

하지만 시작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태풍으로 취임식 대신 대책회의와 피해현장 방문으로 음성군수를 시작했다.

재임 중 미·중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대내외 경제적 어려움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은 큰 시련이었다.

이처럼 전례없는 위기상황에서도 음성군은 지역내총생산(GRDP) 3년 연속 도내 2위와 15~64세 청년고용률 1위를 달성했다.

역대 최고의 투자유치와 외부재원을 확보하고 적극행정, 지역사랑상품권,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3관왕 등 120여 건의 외부 수상을 하는 결실을 거뒀다.

그는 "10만 음성군민의 뜨거운 열정과 900여 공직자의 헌신이 있었기에 온갖 시련을 이겨내고 충북을 넘어 전국에서 명품행정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7기 4년 간을 '고난과 도전, 변화와 혁신의 기간'이라고 회고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소방복합치유센터(국립소방병원)를 유치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였던 음성을 포함, 도내 중부권 주민에게 응급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지역의 난제로 꼽혔던 용산산업단지와 상우산업단지, 대소삼정지구 등 장기 방치 미해결사업을 정상화해 본궤도에 올려놓았다.

그는 다가올 민선8기는 코로나 위기를 넘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미래를 위한 대전환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서는 민선7기 성과를 중단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5대 신성장산업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럴려면 4년의 시간은 부족하다며 다시한번 재선 의지를 다졌다.

조 예비후보는 "2030 음성시 건설의 주춧돌이 될 민선8기는 강력한 추진력과 뚝심, 청렴하고 혁신적으로 군정을 이끌 검증된 리더이자 행정가가 필요하다. 재선에 성공하면 지속가능한 성장, 더 큰 음성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조병옥 프로필

△1958년 1월 음성 소이 출생

△수봉초, 한일중, 음성고, 청주대 영문학과, 충북대 행정대학원 졸업.

△충북도 행정국장, 균형건설국장, 충북도지사 비서실장, 음성군부군수(전)

△음성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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