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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의원 선거구 "어찌하오리까"

인원 8명 유지…선거구 변동 불가피
선거구획정위 21일 '결론'

  • 웹출고시간2022.04.19 18:04:12
  • 최종수정2022.04.19 18:04:12
[충북일보] 보은군 의원 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선거구 획정이 21일 결정 난다. 군 의원 예비후보자들은 선거구 획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고. 선거구 이동을 예상하는 지역의 주민도 새로운 지형 개편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위원회의 결정에 따르면 충북의 기초의원 정수는 현재 132명에서 136명으로 4명 늘어난다.

이에 충북도 시·군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선거구 획정에 관한 회의를 열어 청주, 충주, 진천 등의 기초의원 정수를 늘리고, 감축 대상에 포함했던 보은군 기초의원 정수를 현행 8명(비례대표 포함)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 지역의 선거구별 기초의원 정수는 기초의원 1석당 인구 편차를 기존의 4배에서 3배까지 인정하기로 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조절이 불가피하다.

이 결정을 적용하면 기존에 2명을 뽑았던 가 선거구(보은읍)의 의원 수를 이번 선거에선 3명으로 늘려야 한다.

대신 3명을 선출했던 다 선거구(수한·삼승·회인·회남·마로·산외면)의 의원 수를 1명 줄여 2명만 뽑고, 1개 면을 다른 선거구로 보내 인구 편차를 맞춰야 하는 실정이다.

문제는 다 선거구의 1개 면을 나 선거구(마로·탄부·장안·속리산면)로 옮겨야 인구 편차를 맞출 수 있는데, 어느 면을 보내야 하느냐다.

이런 상황에서 나 선거구와 붙은 산외면과 삼승면 가운데 한 곳을 택하는 안이 자연스럽게 나왔고, 두 지역 주민 모두 이에 반발하고 있다.

충북도 시·군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두 지역 주민의 정서를 고려해 보은군 의회의 안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의회는 삼승면의 나 선거구 편입을 1안으로 잡았다. 인구 편차를 고려하면 산외면을 택해야 하지만, 이 경우 군내 면 가운데 인구수가 가장 적은 산외면에선 군 의원을 배출하기 힘든 선거 구도가 돼 지역 균형 발전에 맞지 않는다는 우려에서 나온 결정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충북도 시·군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이 안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이 위원회는 21일 오전 충북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에 관해 결정한 뒤 충북도 의회의 의결을 거쳐 23일 공포할 예정이다.

이 안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21일 열리는 충북도 시·군 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의 결정을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이 지역 한 원로 정치인은 "선거일을 40일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구를 획정하게 돼 출마자들이나 지역 주민의 혼란이 크다"며 "지역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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