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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 환경관련 공약

배달음식 업체 다회용기 교체·표준화 통한 재활용 유도

  • 웹출고시간2022.04.24 15:24:27
  • 최종수정2022.04.24 15:24:2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청주시의 환경권을 지키겠다'며 환경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는 이날 "1회용 쓰레기 줄이기의 답은 '다회용기' 사용"이라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청주시는 올해 말까지 46억 원을 들여 청원구 내덕동에 다회용기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며 "제가 도의원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계획 중에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회용기 세척센터가 가동되면 하루 7만 개의 다회용기를 세척할 수 있게 되고 한 해 4천t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면서 외식 대신 배달음식주문이 급증했다"며 "배달 일회용기가 매일 1천189만 개씩 나오면서 쓰레기가 배달되는 세상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렇다고 배달업체의 일회용기 사용을 규제만 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배달음식 업체와 협의해 배달 용기를 다회용기로 교체 또는 표준화해서 재활용률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그런 방안이 환경처리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주시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최대한 지원해서 쓰레기양을 줄이고 시민들의 환경권을 지켜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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