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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세종교육특구 지정' 등 추가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2.05.02 15:03:09
  • 최종수정2022.05.02 15:03:20
[충북일보]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는 2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 교육특구 시범지구 지정'과 '시비 유학제도 신설' 및 조치원역 KTX 열차 정차 등 7개의 교육 경제 및 복지분야에 대한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최후보는 "다양성이 중시되고 있는 빠른 시대변화 속에서 정부 주도의 공교육만이 최고라는 보장이 없다"며 "기존의 공교육과 수요자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 공존하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세대의 창의적인 역량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종을 교육특구 시범지구로 지정해 학생선발이나 교과과정의 개편 등 학교 운영에 관한 규제 완화 및 재정지원을 통해 다양한 교육수요자의 선택권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세종을 사실상의 교육특례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세종은 사실상의 행정수도이면서도 관내 고속철도역이 없어 오송역을 이용하고 있지만, 불편이 크다"며 "현재 KTX가 하루 8회 무정차로 통과하고 있는 조치원역에 KTX 열차를 정차시켜 조치원역의 기능을 세종 관문역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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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