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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8 20:02:21
  • 최종수정2022.04.18 20:02:21
[충북일보] 노영민(64)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 선거 후보에 단수 추천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노 예비후보는 지난 7일 마감된 광역단체장 공천 신청 접수에 단독 신청하며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 지었지만, 공관위는 부동산 문제로 단수 추천을 보류했었다.

그는 지난달 3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정책공약 발표와 정책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단수 추천이 결정된 이날 노 예비후보는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을 통해 충북을 디지털 인재 육성의 산실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노 예비후보는 "'AI 영재고'는 진천·음성혁신도시에 설립을 추진할 것"이라며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한과학도시 건설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충북 디지털전환(DX)협업지원센터'를 구축, 지역 여건에 맞는 디지털 산업 전환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디지털전환(DX)협업지원센터는 기술 컨설팅, 매칭 등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노 예비후보는 재택·원격근무 증가 추세에 대응한 워케이션(Work와 Vacation의 합성어) 인프라 확대, 세대·계층 간 디지털 격차 완화, 농축산 농가 첨단 실용기술 지원, 시니어 스마트체험관 구축, '충청북도주식회사'를 활용한 온라인 판매·배송체계 구축, 공공 와이파이 대폭 확대, 신기술·신산업 관련 공공데이터 개방 등도 공약했다.

청주에서 태어난 그는 청주고·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 국회의원(17~19대) 등을 지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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