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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로 '세 결집'

더불어민주당 송재봉·국민의힘 김태수
각 당 국회의원·지사 출마 예정자 참석
송 "시민과 소통하며 좋은 정책 발굴"
김 "시민들에 '소설같은 청주'로 보답"

  • 웹출고시간2022.03.27 16:06:01
  • 최종수정2022.03.27 16:06:01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각 정당 출마자들은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보폭을 넓히고 있다.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청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2명, 국민의힘 4명 등 총 6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재봉 충북도당 부위원장, 허창원 충북도당 수석대변인 등 2명이다.

국민의힘은 이범석 전 청주시 부시장, 김태수 청주시의원, 최진현 충북도당 정책실장, 최현호 청주시 서원구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4명이다.

추가로 예비후보 등록이 예상되는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현 청주시장과, 국민의힘 박한석 충북도당 부위원장 등이다.

한 시장은 '현직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를 활용, 후보 등록 시기를 최대한 늦출 것으로 점쳐진다.

박 부위원장은 현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에 합류, "우선 차기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청주시장 출마 대진표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서 예비후보들은 세 결집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당에서 가장 먼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지지를 호소한 인물은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민의힘 김태수 예비후보다.

지난 26일 내덕칠거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엔 전현직 거물급의 참석이 줄을 이었다.

이날 이장섭(서원구) 충북도당위원장과 도종환(흥덕구) 의원 등 청주를 지역구로 하는 국회의원과, 충북지사 출마가 확실시되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송 예비후보는 "앞으로 시민과 나란히 소통하며 누구보다 더 깊은 고민으로 좋은 정책들을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주를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다. 청주를 대한민국 행정혁신과 경제혁신,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표준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태수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앞서 25일 복대동에서 열린 국민의힘 김태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지역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소식엔 정우택(상당구) 충북도당위원장과 박경국·오제세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김진균 충북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정치를 하면서 '선당후사'의 길을 단 한번도 벗어난 적이 없다고 자부한다"며 "지난 8년의 의정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시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과 성원을 받았다. 이제는 청주시민들에게 '소설 같은 청주'로 보답하려 한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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