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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사람 - 박준규 국민의힘 제천단양 전 부위원장

"30년 지방정치의 품격 높일 것"

  • 웹출고시간2022.04.06 18:08:01
  • 최종수정2022.04.06 18:08:01
[충북일보] "지방자치 30년을 뛰어넘는 의정을 펼치고 지방정치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충북도의원으로 도전하는 박준규(51) 국민의힘 제천단양 전 부위원장이 이 같은 각오를 밝히며 충북도의원 선거 제천 1선거구에 국민의힘 후보로 첫 도전에 나선다.

박 예비후보는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에 당선돼 학원자주화와 학생복지, 학교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특히 지난 지방자치 30년의 과정을 감히 평가할 때 변화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쇠퇴하는 제천시를 보며 그 문제의 원인을 지방정치의 역량부족에서 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자치의 역량이 시민의 눈높이보다 낮고 공무원의 지방행정에 견제와 균형을 이룰 능력이 못 되는 것이 지방정치의 오랜 현실"이라며 "하향평준화 돼가는 수준 낮은 지방정치를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어 시민들의 자존심을 살리고 품격 있는 지방정치를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배경을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산업과 기업의 구조를 가장 잘 아는 후보로 기업유치에 특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인구 15만 시대를 회복하고 20만의 시대로 완만한 증가율을 유지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여기에 "중소기업 수십 개로 1~2조를 유치해도 인구는 지속 감소할 것"이라며 "똘똘한 대기업의 제2본사나 핵심계열사를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유치해야 하며 이미 진행형"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또 그는 "도시의 팽창을 멈추고 압축을 통한 원도심 살리는 정책을 지원하겠다"며 "원도심 지정구간 용적율 제한 대폭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원도심 주거촉진단지 조성 및 지원등에관한 조례'를 제정해 원도심 재건축을 용이하게 하겠다"고도 했다.

이외에도 농촌공동체를 위한 '스마트영농촉진 및 지원등에관한 조례'로 월급 받는 농업의 시대를 시작하고 농정개방이후 40여년이상 희생하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농민기본소득'에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배론성지를 기반으로 하는 세계적인 성지 순례길을 찾아드려 전 세계 순례자들이 배론성지와 순례자의 길을 찾도록 할 것"이라며 "정신문화와의 가치를 배론성지를 통해 세계인과 함께 지키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박 예비후보는 "사람에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며 "정치는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닌 증명하는 것인 만큼 사람 잘 뽑았다는 말씀을 꼭 듣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박준규 프로필

△1971년 8월 10일 제천 출생 △의림초, 제천중, 제천고, 세명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후보 중앙선거대책본부 동서화합미래위원회 미래중심본부 위원장, 제21대 총선 엄태영 후보 유세단장 △전 국민의힘 제천단양 당협부위원장, 전 국제로타리3740지구 제천중앙로타리회장, 전 중부내륙포럼 운영국장, 세명대학교 제6대 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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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불출마 박세복 영동군수 "나설 때보다 물러설 때 중요"

[충북일보] 자신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명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는 일도 쉽지 않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욕심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줄 알고, 물러날 때 물러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한다. 6월 1일 치를 예정인 영동군수 선거에 절대강자로 꼽히면서도 "3선엔 도전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박세복 영동군수를 만났다.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소감은. "영동군 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군수의 직무를 마치는 날까지 오로지 군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영동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해준 군민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선 불출마를 선택한 이유는.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배웠다. 공직에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다. 오직 나만이 영동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나만이 영동발전을 위해 군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만이다. 이를 항상 경계해왔다. 솔직히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나. 하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