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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 괴산군수 출마 선언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는 군수가 되겠다."

  • 웹출고시간2022.03.21 14:17:38
  • 최종수정2022.03.21 14:17:38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21일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송인헌(66)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21일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 본부장은 이날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력을 잃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친환경·유기농에 집중 투자해 부농 괴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괴산군이 추진하는 '순정농부'를 확대·개편해 괴산명품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브랜드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송 전 본부장은 "괴산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 판매처 확보에도 앞장서겠다"며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팔아주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을 활성화해 경제활력 도모 △노년이 행복한 슬로우시티 괴산 추구 △교육 인프라 강화 △전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 조성을 공언했다.

송 전 본부장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괴산군을 올바로 세울 봉사의 기회라 생각하고 지역 번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본부장은 2014년, 2017년(보궐선거), 2018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 괴산군수 선거 도전이다.

괴산 소수 태생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해 충북도 공보관, 음성부군수,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을 역임한 뒤 2013년 6월 퇴임했다.

괴산 명덕초, 괴산중·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건국대 창의융합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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