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특산물 팔아주는 군수가 되겠다."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도시관리본부장이 21일 괴산군수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특별취재팀[충북일보] 충북축구협회와 도내 11개 시·군축구협회 등 지역 축구인들이 충북 청주시를 연고로 한 청주FC 프로축구단 창단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협회는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청주뿐만 아니라 충북에는 남자 프로스포츠팀이 단 한 팀도 없다"며 "인근 대전·충남만 하더라도 대전하나프로축구단,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내년 창단하는 천안시프로축구단 등 프로팀이 8개나 있다. 타 도시에 비해 충북은 스포츠 관람 문화가 아직까지 현저히 뒤쳐져 있는 상태"라고 토로했다. 이들은 "충북 도내 몇몇 유소년 유망주들이 충북을 떠나 프로축구단이 있는 타 도시 프로 산하로 떠났다"며 "프로축구단이 없다는 이유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더 이상 유소년 꿈나무들이 가족과 떨어져 타지로 내몰리지 않도록 막아야 할 필요성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2019년 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청주 프로축구팀 창단으로 고용유발효과가 최소 232명, 최대 877명에 달한다"며 "생산유발 효과도 최소 110억 원에서 최대 592억 원 효과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에도 많은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또 "프로축구 창단이 성사될 시 청주FC프로축구단은 프로축구연맹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업시간이 밤 11시까지 연장되면서 음주운전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충북도내 최근 3년(2019~2021)간 음주운전 단속건수(면허정지·면허취소)는 △2019년 4천650건(1천564건·3천86건) △2020년 4천594건(1천50건·3천544건) △2021년 4천321건(934건·3천387건)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올해(1~2월) 적발된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601건(165건·43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553건(158건·395건)보다 8.67% 증가했다. 음주교통사고 발생건수(사망자·부상자)는 △2019년 679건(17명·1천91명) △2020년 743건(9명·1천175명) △2021년 647건(0명·1천28명)으로 나타났다. 올해(1~2월)의 경우 총 63건(0명·104명)이 발생했다. 여전히 도내 음주운전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증거다. 최근에도 도내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달 20일 밤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