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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칠 때 떠난다" 홍진옥 충주시의원, 지선 불출마 선언

  • 웹출고시간2022.04.11 11:23:38
  • 최종수정2022.04.11 11:24:39

홍진옥 충주시의원이 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4선 홍진옥 충주시의회 시의원이 6·1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11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수칠 때 떠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불출마는 어제 오늘 갑자기 결정된 일이 아니다"라며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께 이런 결정이 매우 송구스럽다"며 "지난 기간 서운함이 있던 분에게는 용서와 화해를 구한다"고 했다.

이어 "오랫동안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며 "충주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는 비전과 정책 제시가 매우 중요하다"며 "협력과 상생의 의정활동을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홍 시의원은 충주시의회 5·6·7·8대 시의원을 역임했고, 이번 지선 도의원 출마가 거론됐었다.

그는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겸임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당분간 학생들 가르치면서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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