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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기본소득 바람 일으킬 것"

기본소득당 권다희 충북도의원 후보
아동·청소년·청년·노인 月 10만원 지급

  • 웹출고시간2022.05.21 09:15:28
  • 최종수정2022.05.21 09:15:28

6·1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기본소득당 권다희(가운데) 후보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용혜인(왼쪽) 기본소득당 국회의원과 홍순영 기본소득당 생태동물권 의제기구 어스링스 위원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충북일보] 6·1 지방선거 충북도의원 비례대표에 출마한 기본소득당 권다희 후보가 20일 "충북에서 기본소득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본소득당 용혜인(비례) 국회의원과 홍순영 생태동물권 의제기구 어스링스 위원장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만 23세인 권 후보는 충북도의원 후보 중 최연소다.

권 후보는 "어떤 자격심사나 노동 유무에 상관없이 주어지는 기본소득은 도민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선언하며 충북형 기본소득을 공약했다.

권 후보가 제시한 충북형 기본소득은 아동·청소년·청년·노인에게 지급되는 월 10만 원(연 120만 원)의 기본소득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농민수당을 확대한 농민기본소득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다.

권 후보는 "동물에 대한 폭력과 기후위기에 저항하기 위해 채식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두가 평등한 충북 △동물·자연과 공존하는 충북을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용 의원은 "충북은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충북에서만 권다희 후보를 포함해 8명의 후보가 기본소득 도입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다희 후보를 꼭 충북도의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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