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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준규 전 제천단양당협 부위원장,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지지선언

  • 웹출고시간2022.05.26 15:08:39
  • 최종수정2022.05.26 15:08:39

국민의힘 박준규 전 제천단양 당협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제천시 제1선거구 국민의힘 도의원 예비후보였던 박준규 전 제천단양 당협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현 국민의힘 소속 핵심 당원이 타 당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며 이에 따른 파장도 예상되고 있다.

박 전 부위원장은 26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상천 후보는 진영과 정당을 넘어 내편 네편이 아닌 '모두의 시장'으로 공평무사한 인사와 성과 있는 행정을 펼쳐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음세대가 살아가야 할 새 역사 앞에 진영과 정당을 넘어 소신을 지키고자한다"며 "지방자치와 제천시 발전을 위해 이상천 시장을 압도적인 지지로 꼭 당선시켜야만 정치권에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요구 할 수 있고 올바른 지방자치를 실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기에 고향을 떠나 40년이 지난 노년에 돌아와 뼈를 묻겠다는 후보에게 막연한 공약과 선동적 메시지, 주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태도, 권력구조에 기대어 당선되려는 모습에 제천의 미래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행태는 지방자치의 역행"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 전 부위원장은 이상천 후보가 시장 시절 이룬 업적에 대해 나열하며 앞으로도 이 후보가 시장에 재선돼 제천시를 이끌어가야 할 후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지방행정을 알지 못하면 시민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잘한 것은 잘 한 것이고 아닌 건 아니다"라며 이상천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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