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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3.29 15:29:51
  • 최종수정2022.03.29 15:29:51
[충북일보] 충주 출신 박지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민선8기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택했다.

박 부위원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충격적인 대선 패배 이후 하루에 수차례, 지금까지 수십 번의 자문과 고민 끝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충주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고, 우리당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에서 우리가 실패했으나, 충주시민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재명 후보 대통령 만들기에 1년 남짓 서울, 충북과 충주에서 활동했고, 대선 이후 슬픔과 아쉬움 그리고 미안함으로 무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지금부터는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박지우 개인을 지지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박 부위원장은 지난 대선에서 충북민주평화광장 공동대표를 시작으로 이재명 캠프 충북공동본부장과 중앙선대위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4050 특별위원회,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자치분권특보단 등에서 활동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균형발전특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충북도당·충주지역위원회 부위원장과 건국대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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