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14 17:57:59
  • 최종수정2022.04.14 19:54:08
[충북일보] 연예인으로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소속 송기윤(69) 재경증평군민회장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송 회장은 출마선언을 통해 "행동하는 일꾼, 땀 흘려 발로 뛰며 증평발전을 위해 신바람 나게 일하는 '군수'가 되기위해 출마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대선 때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대중문화지원단장에 임명 돼 윤석열 후보와 함께 전국을 찾아 유세를 함께 했던 그는 '송기윤이 증평발전의 답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그는 "10년 전이나 현재까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증평발전을 위해 팔을 걷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공약으로 "투자유치 1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한 그는 "군수 출마를 밝히자 국내 우수 유망 벤처중소기업이 증평으로 정착을 타진해왔다. 현재 MOU 단계까지 진척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2조5천억 원 규모의 매출과 2천600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아주 튼튼하고 촉망받는 우수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역 군부대 이전을 가시화 하겠다"며 "증평군은 타 지역보다 면적이 적어 공업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 지역균형발전과 젊은 일자리 제공 및 지방세 세수 확보 위해 군부대 이전은 불가피하다"며 "군부대가 이전 되면 넓은 부지가 확보돼 기업유치 부지 활용 등 다각적 용도로 이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증평지역을 4개 권역 발전 틀로 구축 하겠다"며 "편차 없는 지역의 고른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별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도록 하겠다. 권역별로 생산과 소비가 어우러질 수 있는 즐길거리 , 볼거리, 문화와 휴식의 거리, 건강의 거리 등으로 조성해 건강하고 편안하게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예술 사관학교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음악과 미술, 문학, 영화 등에 소질을 갖고 있지만 경제적 부담과 외지로 나가야 하는 불편 등으로 꿈을 접는 젊은 우수 인재들을 적극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글로벌 인재로 키워 증평인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도 "군민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다중 컨벤션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임을 가질 수 있고 단체 회의, 소규모 연극, 영화 공연, 결혼식장, 돌잔치, 등 다양한 중·소 행사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친환경·유기농·특화 작목에 집중투자, 부농 증평을 만들고 지역 명소를 전국 으뜸 관광화지로 활성화 시켜 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고 설명하고 "노년이 즐거운 행복시티와 송산초 신설문제와 교육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증평군은 작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이 잘 갖춰져 있는 축복받은 고장"이라며 "증평군은 능력 있고 추진력 강한 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부자 증평, 잘사는 증평, 행복한 증평, 타 지역에 부러움을 사는 증평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에게 약속한 모든 사항을 한 치의 소홀 함 없이 땀 흘려 발로 뛰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선언했다.

/ 특별취재팀

송기윤 프로필

△증평초중, 증평공고 졸업, 충북대 3년 제적.

△현 재경증평군민회장, 사)중소자영업 총연합회장,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이사

△MBC 탤런트 회장, 충청대 겸임교수 역임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