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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현 청주시장 예비후보 'FUN 청주 5대 비전' 발표

무심천 수변공원 조성 등 경쟁력 확보·'100만 청주시' 발판

  • 웹출고시간2022.04.11 17:22:59
  • 최종수정2022.04.11 17:22:59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진현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1일 무심천 수변공원 조성 등 'FUN 청주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시가 대전·세종을 비롯한 인근 중소 도시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100만 청주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5가지 공약을 내 놨다.

최 예비후보의 'FUN 청주 5대 비전'은 △무심천 잔디광장 설치 등 수변공원 조성 △교도소 이전 및 스타필드 유치 △강서 예비군 훈련장 유휴부지 '밀리터리 테마파크 조성' △오창미래지농촌테마공원 '오창 생명-팜랜드 조성' △오송 청주야구장(한화제2구장) 설립 등이다.

최 예비후보는 "5대 비전 중 가장 중심이 되는 것은 '무심천 둔치의 수변공원 조성'에 있다"며 "국지성 호우 등에 대비해 미평천 등 소하천을 재정비한 후 잔디광장, 체육시설, 문화예술 공연장,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면 청주시민들에게 최고의 여가·휴식 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심천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앞서 발표한 교도소 이전 및 '스타필드 유치', '밀리터리 테마파크', '오창 생명-팜랜드', '오창 청주야구장(한화제2구장)' 등을 조성한다면 노잼 도시 청주가 아니라 경쟁력 있고 FUN한 청주로 탈바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 법인화 및 관광 자원화를 통한 청주시 자체 수입도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처음 청주시장에 출마하면서 재미없고 뻔한 청주시를 FUN한 청주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렸다"며 "청주시장에 당선되면 'FUN 청주 5대 비전'을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다만 스타필드 유치의 경우, 기존의 테크노폴리스의 신세계부지를 활용하자는 의견이 많았고 이를 존중한다"며 "그러나 신세계측의 의견을 타진해 본 결과 테크노폴리스 부지 활용에 대해 기존 청주시의 소극적 태도와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들의 반대 뿐만 아니라, 경제성을 고려해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있다는 현실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유치를 위해 부지제공, 세제 혜택 등 지자체의 각종 지원이 필요한 현실에서 교도소 부지 활용방안 등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 그것이 청주시장이 스타필드 유치에 진정성을 갖고 있다는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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