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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정책선거 집중 …공과 논란 쟁점될 것 "

충북지사 후보 TV토론 앞두고 입장 밝혀

  • 웹출고시간2022.04.27 17:42:33
  • 최종수정2022.04.27 17:42:33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27일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의 TV토론 등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27일 "어떠한 경우라도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인내심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28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와의 TV토론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노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저는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에 기여하고 특별고문을 맡고 있어 저와 노 예비후보의 구도를 '윤심'과 '문심'의 대결로 보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평가, 윤석열 정부 탄생의 의미, 그 과정 속 공과에 대한 논란은 있을 수밖에 없고 쟁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저는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를 반납하고 '민주 유공자 예우법'을 저지한 사람으로 (노 후보와) 같이 민주화운동했지만 서로 다른 시각을 도민에게 표출하고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논쟁일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추진해온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에 대해 "제가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무예마스터십에 대해선 "제가 이해가 부족하다. 예산의 낭비로 이어지는 가능성은 없는지 좀 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5G 기지국 확충과 도내 어디서든 요금제 부담 없이 데이터를 마음껏 상용할 수 있도록 '세계 일류 공공와이파이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북이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5G 인프라와 공공와이파이 구축이 필수"라며 "고정밀, 최첨단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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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