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예술 감수성 꽃피는 학생공연 한마당

충북교육문화원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22.11.07 17:28:16
  • 최종수정2022.11.07 17:28:16

충북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충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합창공연을 펼치고 있다.

ⓒ 충북교육문화원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7~12일 충북교육문화원 공연장과 전시관에서 충북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충북교육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충북도내 학교 36곳, 38개 팀 1천400여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7일 개막식에 이어 합창 공연이 펼쳐졌으며, 학생미술동아리, 교원예술연구회 미술 작품 500여 점이 예봄갤러리에서 18일까지 전시된다.

8일에는 학생오케스트라(10팀), 10일 뮤지컬(2팀), 11일 연극(2팀), 교원예술연구회(10팀) 학생과 교원의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21개 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은 7~8일 이틀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미술체험 코너를 마련해 레진글립톡, 팝아트, 슈링클스 등 예술적 감성이 담긴 생활용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 행사는 각 학교에서 한 해 동안 이뤄온 예술교육을 한 자리에서 꽃피우는 축제 한마당"이라며 "학생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이 펼쳐지는 감동의 자리"라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