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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국힘 괴산군수 후보, 공천과 관련한 의혹 반박

"악의적이고 실체 없는 주장…사실관계 확인 필요"

  • 웹출고시간2022.04.28 13:55:03
  • 최종수정2022.04.28 13:55:03

송인헌 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가 28일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천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충북일보] 송인헌(66)국민의힘 괴산군수 후보는 28일 공천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 "악의적이고 실체 없는 주장으로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반박했다.

송 후보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간 여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3회 이상 낙선자 공천배제 기준 예외적용은 중앙당 공관위 결정에 따른 것으로 예비후보 3명도 이 결정에 따라 경선 참여가 성사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원명부 유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지난 26일 충북도당이 명백한 실수라고 인정한 만큼 특정후보를 밀어주려는 행위는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선 시작과 동시에 당원 선거인명부가 유출되는 사고로 경선 일정이 중단됐다"며 "차라리 처음부터 경선을 했더라면 아무런 잡음도 없었을 것이다. 중앙당에서 경선 과정 없이 단수 공천한 것은 저로서도 뼈아픈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승복할 생각이 없었다면 처음부터 서약서에 사인하지 않았어야 한다. 나 자신과의 약속도 지키지 못하면서 군민과의 약속은 어떻게 지킬 생각이냐"고 탈당한 이준경·정성엽 예비후보를 비난했다.

송 후보는 "공천 후 화합하지 못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선거 기간 괴산군 정책과 비전으로 군민에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후보와 공천 경쟁을 벌인 정성엽·이준경 예비후보는 경선룰과 당원 선거인명부 유출을 문제 삼아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정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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