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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지사 후보 "충북 거주 모든 어른신에 기초연금 지급"

역차별 해소 일환 도 차원 최대 15만원 보전도 약속
김부겸 전 총리·장애인축구협회 등 노 후보 승리 기원

  • 웹출고시간2022.05.15 13:16:02
  • 최종수정2022.05.15 13:16:02

김부겸(왼쪽) 전 국무총리가 13일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후보의 선거 승리를 응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후보가 13일 "충북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현재 소득상위 30% 어르신은 부분적 자산이 있다는 이유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어르신 중 대다수는 일정한 실소득이 없어 경제적인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동은 부모 소득과 상관없이 무상급식, 무상보육은 물론 아동수당을 지원하는 보편적 복지가 이뤄지고 있는데, 동일한 사회적 취약계층인 어르신에게는 소득을 구분해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노 후보는 "국민연금 수급을 이유로 기초연금이 깎이는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도 차원에서 최대 15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

노 후보는 "국민연금 수급대상자는 의무가입 기간 10년을 성실하게 납부하신 분들인데 기초연금에 있어 역차별받고 있다"며 "대상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국민연금 수급 여부와 관계없이 기초연금을 전액 보전해 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노 후보를 만나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김 전 총리는 "노 후보 만큼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인물이 없다"며 "충북을 위해 헌신하고 고군분투한 노 후보가 충북 발전을 위해 꼭 지사에 당선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북장애인축구협회와 주성FC, 영운FC, 봉명FC, 수곡FC, 용성FC 재능기부단체가 지난 12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전날에는 충북장애인축구협회와 주성FC, 영운FC, 봉명FC, 수곡FC, 용성FC 재능기부단체가 12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노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단체는 지지 선언에 앞서 노 후보와 장애인축구 전용구장 추진, 공공기관·기업보유 체육시설 우선 사용을 협약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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