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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국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충북 전성시대' 비전 선포

충북 경제규모 5%· 1특례 5시 6시티 등
5대 과제 6개 분야 43개 세부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22.04.14 15:29:45
  • 최종수정2022.04.14 17:06:58

국민의힘 박경국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1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캐치프레이즈인 '충북 전성시대'를 발표하고 5대 과제 6개 분야 43개 세부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경국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14일 캐치프레이즈로 '충북 전성시대'를 발표하고 5대 과제 6개 분야 43개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경제 규모 5%(전국 대비) △1명당 도민소득 5천500만 원 △고용률 75% △충북 동서축 30분, 남북축 60분 △1특례시(청주)·5일반시(충주, 제천, 증평, 진천, 음성)의 충북 6시티 시대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 같은 충북 전성시대의 비전을 실현할 추진 전략으로 경제, 균형발전, 문화·관광·체육, 환경, 농업, 도민행복(교육, 복지, 여성) 등 6가지 분야, 43개 세부공약도 발표했다.

경제분야 세부 공약으로는 충북형 4차산업 플랫폼인 AI·빅데이터 설립·운영, 충청북도 일자리재단 설립을 통한 신규 일자리 10만 개 창출 등 7개를 제시했다.

균형발전 분야로는 △충주 경제자유구역 재지정과 제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등을, 문화·관광·체육 분야로는 충북관광공사 설립으로 문화관광산업 체계화·명품화 등을 공약했다.

환경분야로는 무심천·미호천 등 하천변 및 등산로 주변 플라워벨트 조성을, 농업분야로는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젝트 시행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도민행복 분야 공약으로는 통신요금 1만 원 시대 실현, 충북형 청년도약계좌 도입 등을 제안했다.

박 예비후보는 "박근혜 대통령 시절 안전행정부 1차관을 역임한 국가대표 행정 리더이자, 충북도의 핵심 간부 공무원으로 정우택·이원종 전 지사들과 충북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만들어낸 충북 전문가로서 반드시 '충북 전성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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