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5.29 21:14:25
  • 최종수정2022.05.29 21:14:25

괴산장날을 맞아 지난 28일 괴산군 괴산읍 일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합동유세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마지막 괴산장날인 지난 28일 여야 후보자들이 총출동해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화력을 집중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 송인헌 괴산군수 후보, 이태훈 충북도의원 후보가 나섰다.

군의원 선거에는 김영희·장옥자·김주성·신송규·조명동·송영순(비례) 후보가 참석했다.

박덕흠 국회의원도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영환 도지사 후보는 "군민들의 지지로 제가 도지사에 당선되면 그 다음 날 바로 여기 사거리에 와서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지사에 당선되면 고향인 괴산군 청천면 후영리에서 농사를 짓겠다"고 약속했다.

박덕흠 의원은 "충북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고문을 지낸 김영환 후보, 군수는 송인헌 후보를 선출해 저 박덕흠과 함께 괴산군 삼박자를 만들어 예산 폭탄을 쏟아부을 수 있게 만들어 달라"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송인헌 군수 후보는 "4년 만에 할 일을 8년 만에 하는 군수가 아닌, 8년 만에 할 일을 4년 만에 이뤄내는 능력 있는 군수가 될 자신이 있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도록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했다.

괴산장날을 맞아 지난 28일 괴산군 괴산읍 일대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합동유세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날 괴산시내버스터미널 앞에서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 이차영 군수 후보, 윤남진 도의원 후보가 지지를 호소했다.

군의원 선거에는 최경섭·이덕용·이양재·김낙영·조보현(비례) 후보가 나섰다.

노영민 도지사 후보는 "제가 괴산에 특별한 애정이 있다. 청년시절에 사업을 괴산에서 해서 골짜기 골짜기 모르는 곳이 없다"며 괴산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첫 추경예산에서 농·어업 지원 예산을 대폭 깎았고 지역균형발전 중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예산도 삭감했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지원유세에 나선 전해철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민주당은 반성하고 성찰하겠다. 노영민 후보와 이차영 후보를 일꾼으로 봐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차영 군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말만 하는 후보가 아니라 일 잘하는 후보를 뽑는 선거"라며 "송인헌 후보는 예산전문가라면서 자기 주머니와 남 주머니도 구별 못 한다. 폴리텍대학을 유치하겠다고 했다가 토론회에서 반박하자 공약을 철회했다"고 공세를 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