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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레이크파크, 전국 최고 관광산업될 것"

'청주 1구 1소방서' 구축 등 공약

  • 웹출고시간2022.05.24 18:02:36
  • 최종수정2022.05.24 18:02:36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2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북 레이크파크' 등 자신의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24일 자신의 주요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와 관련 "전국 어디서나 2~3시간 내 접근이 가능해 내용을 채워간다면 전국 최고의 관광산업으로,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파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지원 절실히 필요한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내각에 주지시키는 큰 정치가 필요하다"며 "크게 부딪혀야 크게 얻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공약한 '충북 레이크파크'는 충주호(청풍호)와 대청호, 칠성호를 비롯해 도내 곳곳에 산재한 크고 작은 아름다운 호수를 하나의 관광단지로 연계해 조성하는 획기적인 관광정책을 말한다.

김 후보는 이날 '청주시 1구 1소방서' 설치, 특수화재 대응장비 확충, 한국소방안전원 본원 이전 유치 등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최근 6년간 산업체가 집중된 북부권(오송·옥산·오창·내수)은 청주시 전체 재난 발생 대비 화재 28.5%, 구조 14.3%, 구급 17.1%, 생활안전사고 40.7%의 비율로 발생했다"며 청주 북부권 산업단지 밀집지역에 대한 안전사고 대응이 절실하지만 청원구에는 소방서 하나 없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서원구와 청원구 등 2개 지역에 산업단지와 주거밀집지역 변화, 소방수요 등에 맞춤 소방기관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소방서 신규 설치와 함께 대형 특수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첨단장비도 확충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방안전전문기관으로 소방 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소방안전원 본원 이전, 건강권 확보 도민 안전지수 1등급 달성, 사회적 약자 이동권 보장, 재난안전체험교실·학교안전교육·교통아카데미 확대 운영, 첨단 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조성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각종 재난이나 화재 등 현재 사회의 위기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안전경영을 기반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한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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