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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현 청주시장 예비후보, 청소년·청년 공약 제시

대현지하상가 '청소년 문화마당' 리모델링
문화제조창에 '청년일자리캠퍼스' 조성

  • 웹출고시간2022.03.27 15:29:38
  • 최종수정2022.03.27 16:47:14
[충북일보] 국민의힘 최진현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7일 청소년·청년 관련 공약 두 건을 제시했다.

대현지하상가의 '청소년 상상문화마당' 리모델링과, 문화제조창에 '청년일자리캠퍼스' 조성이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현지하상가는 시의 공유재산임에도 사실상 방치돼 있다"며 "남은 사용기간까지 기다릴 것이 아니라 청주시가 직접 관리해 시민들의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현지하상가는 현재 85% 이상의 공실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지하상가의 입지를 고려할 때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가장 최선으로 보인다"며 "우선 기본방향으로 '청소년 공연마당', '밴드 연습마당', '안무 연습마당', '뉴미디어 제작마당'을 추진하겠지만 차후 문화예술 단체 및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청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세부 사항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4차산업 인재육성을 위해 문화제조창에 청년일자리캠퍼스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청주시 일원과 충북지역에 입주한 4차산업 관련 기업들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 매뉴얼 및 밀착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취업의지가 높은 청년들을 선발, 무료로 교육해 취업까지 밀착 지원하는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화제조창을 활용해 단순 학원이 아닌 캠퍼스 형태의 교육여건을 마련할 것"이라며 "외형적인 캠퍼스 형태뿐만 아니라 같이 교육에 참여하는 교수진과 교육생들 모두가 동료애와 파트너십을 이뤄낼 수 있는 유기적인 교육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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