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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1.09 17:05:12
  • 최종수정2022.11.09 17:05:12
[충북일보] 중앙동의 남겨지고, 사라지고, 사라질 것들이 시민들을 찾아왔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헬로우아트랩 사업' 선정단체인 문화예술단체 아트로후리덤은 오는 12일까지 '미스터 중앙의 사라지는 것들' 사진 전시회를 옛 청주역사공원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주의 오래된 원도심인 중앙동에 대해 2년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중앙'이라는 가상의 인물로 설정하고 중앙동의 남겨지고, 사라지고, 사라질 것들을 다양한 세대의 인터뷰로 수집한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문화예술단체인 아트로후리덤은 "'미스터 중앙'이 주민을 직접 만나 가장 찬란했던 영광의 순간부터 지금의 중앙동 거리까지 세대별 다양한 추억, 공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기록하고 수집하는 여정을 담아내었다"고 설명했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옛청주역사공원 광장에서 기간 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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