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차영, "폴리텍대학 유치 공약 철회한 송인헌 사과하라"

  • 웹출고시간2022.05.24 17:03:31
  • 최종수정2022.05.24 17:03:31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

[충북일보] 이차영 더불어민주당 괴산군수 후보가 '한국폴리텍대학 괴산캠퍼스 유치 공약'을 철회한 송인헌 국민의힘 후보를 비판했다.

이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실현가능성 없는 약속을 남발하는 송 후보는 석고대죄하고 어떤 선택이 괴산군민을 위한 선택인지 스스로 돌아보라"고 일침을 놓았다.

그는 "괴산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면서 마구잡이식 공약을 발표하고 TV토론회가 끝나자마자 공약을 철회한 것은 일단 질러보고 아니면 말고식 표를 얻기 위한 빈공약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설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괴산군민을 우롱하는 행위에 대해 반성하고 성찰하라"고 공세를 폈다.

그러면서 "10년을 준비했다는 송 후보가 현실 불가능한 공약으로 괴산군민의 눈과 귀를 현혹하다 급기야 포기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처럼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가 선택된다면 시간만 소비하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일갈했다.

앞서 송 후보는 "폴리텍대학 유치보다는 중원대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괴산 발전을 위해 좋겠다는 의견이 많고, 재정자립도가 도내 최하위인 괴산군이 100억 원이 넘는 군비를 투입하면서까지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고민 끝에 공약을 철회했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