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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이상정 충북도의원

"진심, 열심, 초심의 자세로 일하겠다."

  • 웹출고시간2022.05.24 18:09:37
  • 최종수정2022.05.24 18:09:37

이상정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의원 후보가 진심, 열심, 초심이라는 구호를 적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정(57) 충북도의원이 음성군 제1선거구 후보로 재선에 도전한다.

이 후보는 4년간 도의원으로 일하며 충북도 정책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들이 남아 있어 재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도내 정치인 중 대표적인 농업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먼저, 그는 농민단체와 함께 '충북 농민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장서 농민수당 시대를 열었다.

충북도는 이 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 도내 10만8천여 농가에 가구당 50만 원씩의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그는 도정질의와 5분 발언을 통해 2050 충북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와 로드맵 수립 등 사업 시행을 준비하도록 했다.

또 탄소중립 실현과 연계된 충북도 산업단지 공장지붕 태양광발전 모델을 제안해 도내 126개 산단 공장지붕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했다.

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되자 '학생가정 농산물꾸러미 공급사업'을 처음 제안해 전국에서 약 2천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확대 시행되기도 했다.

충북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도내 학교급식, 공공기관, 복지시설, 병원, 군대 등에 공급하도록 해 지역 농산물 판로처 확대에도 이바지했다.

그는 위기 때 마다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해결책을 제시했다.

2018년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방지하고자 '겨울철 오리농가 휴지기제' 사업을 제안해 가금류 농가 피해를 줄이고 막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는 노동자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 왔다.

2015년 음성군 노동인권센터를 설립해 매년 임금체불 등 약 300건의 노동 상담을 하고 노동자 문제를 해결해 줬다,

하지만 그는 이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주민들을 대변해 일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답을 찾아 도정에 반영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방의원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하면서 보이는 곳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진심, 열심, 초심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대표공약으로 음성읍 용산산업단지에 우량기업 유치와 충북혁신도시에 AI영재고 설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보이는 곳이나 보이지 않는 곳을 따지지 않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하겠다"며 "자연과 사람이 어울리는 도시 음성, 도시와 농촌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성, 일과 삶이 조화로운 행복한 음성 실현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이상정 프로필

△1965년 8월 출생.

△청주 석교초, 대전 한밭중, 남대전고,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음성군의회 의원, 음성군농민회장(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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