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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5차 정책공약 발표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추진'
유치원 돌봄 오후 8시까지 확대
학생인권과 상생 교권보장 조례제정

  • 웹출고시간2022.04.12 14:28:41
  • 최종수정2022.04.12 14:28:41
[충북일보] 윤건영(62·사진)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2일 충북교육청 기자실에서 다섯 번째 공약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를 발표했다.

윤 예비후보는 "새로운 교육복지구현을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주체가 변해야 한다"면서 "학생·학부모·교사 3주체에 교사 이외의 현업업무종사자를 포함하는 교육 4주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든든한 교육복지' 실천과제로 △유아교육지원 확대와 돌봄교실 내실화 △학교급식확대 등 건강한 학교만들기 △자존감 높은 교직원교육복지 프로젝트 추진 △전문성 있는 진학·진로·직업교육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특수교육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유아교육 지원확대와 돌봄교실 내실화를 위해 "놀며 배우며 성장하는 미래형 유치원 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놀이중심 유아교육과정 개발·보급, 유치원 교육공간 현대화를 통한 실내외 놀이공간 확보, 유초연계 통합교육과정의 충북형 시범유치원 운영, 유치원 행정업무 인력지원, 유치원 특수교사 확대지원, 유아교육진흥원기능 확대를 약속했다.

특히 온종일 돌봄교실 확대운영을 위해 유초등 돌봄전담사를 확대 배치하고, 유치원 돌봄 시간을 저녁 8시까지 확대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돌봄형 방과후 작은 도서관과 마을학교를 확충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전담 행정업무의 단일체제 수립을 통해 교사의 실질적인 업무경감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학교급식확대 등 건강한 학교만들기를 위해 "조리인원증원·시설개선, 전기식 자동화 급식기구 설치확대 등 학교급식조리 노동환경개선에 나서 조리종사원의 건강권을 확보하겠다"며 "질 좋은 친환경 급식지원 확대를 위해 5無 급식(GMO·방사능·농약·첨가물·항생제) 등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 학생건강권을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학생성장 단계에 따른 급식메뉴의 이원화를 통해 학생 개별적 맞춤형 건강을 실현하고 간편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아침급식 시행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자존감 높은 교직원 교육복지 프로젝트 추진 공약으로는 강력한 교권침해 보호조치를 언급해 관심을 끈다.

윤 예비후보는 "학생인권과 상생하는 교권보장을 위해 교육활동보호 조례를 제정하겠다"며 "학생인권과 교권침해를 중재·조정하는 교육지원청별 교권보호119 운영하고,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통한 교육소송비용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전문성 있는 진학·진로·직업교육과 특수교육 고도화를 위한 세부과제로 "밀착형 특성화교육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상설협의체를 구축, 특성화고 취업률을 높이겠다"며 "학생진로탐색기록부 활용을 통해 초·중·고 연계 진로지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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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