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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이 사람 - 송인헌 괴산군수 예비후보

"괴산군의 뿌리, 농민이 살아야 괴산군이 산다."

  • 웹출고시간2022.03.23 13:30:51
  • 최종수정2022.03.23 13:30:51

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송인헌 예비후보가 '농민이 살아야 괴산군이 살 수 있다'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군의 뿌리, 농민이 살아야 괴산군이 살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송인헌(66) 괴산군수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이같이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로 괴산군이 처한 지방소멸 위기에 맞서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월 현재, 괴산인구 3만7천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1만3천500명(36%)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괴산군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똑바로 보고 올바른 정책을 세워 추진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먼저, 친환경·유기농에 집중 투자해 부농 괴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괴산군이 추진하는 '순정농부'를 확대 개편해 괴산명품농축산물 육성과 브랜드화하고 우수 농산물 판매처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그는 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괴산에 굴뚝 없는 산업인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괴산이 관광객으로 활력이 돌면 농특산물 판매가 증가하고 부자 농촌이 현실화한다며 11개 읍·면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조성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복안이다.

송 후보는 노년이 행복한 슬로우시티 괴산을 추구하겠다고도 했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이동 순회진료 등 공공의료를 강화하고 마을별 100원 행복택시 운영으로 이동권 보장과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송 후보는 교육 인프라 강화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 내 모든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중·고등학생에게 아침식사 무상 제공과 단계별 확대를 시행하기로 했다.

그는 끝으로 전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괴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군민 안전보장 범위를 현행 15종 2천만 원에서 성폭력 피해 예방 등으로 확대 운영하고 중대재해법 관련 T/F팀 운영과 농·축산민 손해보험 100% 가입을 유도하기로 했다.

송 후보는 "지난 10년간 지역 곳곳을 다니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그 누구보다도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는 괴산군을 올바로 세울 봉사의 기회라 생각하고 지역 번영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송인헌 프로필

△1956년 2월24일 괴산 소수 출생

△괴산 명덕초, 괴산 중·고,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졸업

△건국대 창의융합대학원(사회복지) 석사과정 재학

△충북도청 혁신도시관리본부장, 음성군 부군수, 충북도 공보관(전)

△충청포럼 괴산군 지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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