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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가정의 달' 관련 공약

'아픈아이 돌봄' 등 어린이·'병원동행서비스' 등 노인 맞춤형

  • 웹출고시간2022.05.08 14:53:11
  • 최종수정2022.05.08 14:53:11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와 노인 맞춤형 공약을 각각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어린이 공약으로 △아픈아이(입원아동) 돌봄지원서비스 도입 △자연친화적 창의 놀이터 구축 △영유아 전용 실내 문화 공간 마련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 지원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아이 돌봄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아이가 아프거나 격리가 요구되는 경우에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과 함께 뛰놀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줄 놀이터를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놀이활동과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문화 공간을 마련해 언제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아이들의 놀거리 환경 마련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 청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어버이날인 8일 노인 공약으로 △노인 안심 주거 돌봄 △국민연금 지원 통한 안정적 노후 보장 △노인 마을관리 참여 통한 사회참여 보장 △사회적고립노인 가구 발굴 및 예방사업 강화 △병원동행서비스 등 건강이동권 보장 △노후 생활 지원 보장 등을 제안했다.

송 예비후보는 "노인 친화사회주택 운영으로 노후 주거를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국민연금 미가입 저소득층에게 국민연금 납부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보장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동네 어르신들이 '홍반장'과 같이 마을 관리에 직접 참여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시키겠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 가구를 발굴해 치매예방, 건강관리와 생활지원 등 통합 돌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365일 노인의 삶이 존중받는 청주형 노인돌봄을 통해 노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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