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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22 15:36:07
  • 최종수정2022.05.22 16:07:10

이춘희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22일 세종 호수공원내에서 열린 고 노무현대통령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앞서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2일 세종 호수공원내에서 열린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도식에서 "지난 대선이 과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선거였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유능한 인재를 뽑아 미래로 나아가는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유능하고 일잘하는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 균형발전의 꿈인 제2행정수도의 꿈을 현실에서 만들어 왔고 완성할 분은 바로 이춘희후보로, 만약 이번선거에서 지방권력이 교체된다면 노무현 정신을 기리는 이러한 시설물조차 제대로 유지될지 의문"이라며 "노무현의 정신과 이상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최적합한 이춘희 후보를 반드시 세종시민들이 당선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이 위원장은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사즉생'의 자세로 두려움을 희망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라며 "대선 이후 두려움과 분노 고통에 빠진 많은 분들을 희망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과 손잡고 투표장으로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과거 한명숙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와 정세균 오세훈 종로 국회의원재보궐선거 결과에서 알수 있듯이 투표하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매년 5월이면 '세종시는 노무현이다'는 말로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해왔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꿈과 이상이 담긴 이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년간 노력해 왔고, 이제는 행정수도의 완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2022년 5월 바로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이자 민주주의가 위기"라며 "지난 4년간 (저는) 시민들을 참주인으로 모시고 일해 왔고, 갈등이 있으면 설득하고 그래도 안되면 시민들 뜻을 따랐지만 지금의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뜻을 짓밟고 있다"며 현 정부를 비난했다.

이어 이 후보는 "이것을 이겨내려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누구보다 세종시에 관해 최고의 전문가이자 세종의 구석 구석을 가장 잘알고 해답을 알고 있는 제가 행정수도 완성을 하고 싶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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