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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지사 후보 이혜훈, "제천을 관광·레저·문화의 메카로"

"중앙정부와의 인맥 살려 각종 예산 쏟아 부을 것"
김영환 의원 출마 관련 "충북을 우습게 아는 것" 일침

  • 웹출고시간2022.04.06 14:07:53
  • 최종수정2022.04.06 14:07:53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제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들과 간다회를 갖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사 출마 선언을 한 이혜훈(58)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제천을 관광·레저·문화사업의 메카로 만들어 고용창출 등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내려오는 각종 예산을 제천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지부진한 제천~청주간 충청내륙고속화도로건설 사업에 대해 "충북도는 도내를 횡단하는 자동차전용도로가 없는 전국 유일의 지역"이라며 "이 구간 공사는 예산은 올해도 후순위로 밀렸으나 준공 시기를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제천비행장 관리권의 제천시 이양에 대해 "비행장 용도폐기는 당연하고 환영할 일이지만 비행장 부지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유상매입을 조건으로 할 가능성도 있다"며 "돈을 주고 살 이유가 없는 만큼 시민 품으로 환원하는데 다각적인 방법을 찾아 확실히 하겠다"고 선언했다.

고속도로 건립 용역을 시작한 '남제천-덕산-수안보' 간 사업에 대해서는 "청풍호와 수안보의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혈맥이 될 것으로 본다"며 "B/C확보에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정치적으로 풀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청주권역에서 일고 있는 '고향' 논란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일부에서는 제천이 아버지 고향이라고 하지만 한국적 정서로 보아 유년기를 보냈으면 저의 고향"이라며 "당시에는 친정에서 아이를 낳는 관습 때문에 다른 곳에서 태어났을 뿐 이후 제천에서 자랐고 현재 친가 친척들도 모두 제천에 살고 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같은 당 김영환 전 의원의 충북도지사 출마 선언에 대해서는 돌직구를 던졌다.

당초 경기도지사 선거 출마 뜻을 밝혔던 김 전 의원이 충북도지사 선거로 급 선회한 것에 대해 "한마디로 부끄러운 일"이라며 "경기도지사 후보 여론 조사에서 꼴찌를 하니까 충북으로 내려왔는데 충북을 정말 우습게 보는 게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김영환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예비후보에게도 밀린 사람으로 그가 (국민의힘 후보가) 되면 본선 필패"라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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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자신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명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는 일도 쉽지 않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욕심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줄 알고, 물러날 때 물러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한다. 6월 1일 치를 예정인 영동군수 선거에 절대강자로 꼽히면서도 "3선엔 도전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박세복 영동군수를 만났다.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소감은. "영동군 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군수의 직무를 마치는 날까지 오로지 군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영동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해준 군민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선 불출마를 선택한 이유는.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배웠다. 공직에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다. 오직 나만이 영동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나만이 영동발전을 위해 군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만이다. 이를 항상 경계해왔다. 솔직히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나. 하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