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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09 15:36:59
  • 최종수정2022.05.09 15:36:59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시의원 후보들이 오는 6월 지방선거 필승을 다짐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9일 세종시청에서 민주당 지방선거 시의원 출마자들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세종시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고,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신행정수도를 공약하신지 20년이 됐다"며 "반드시 승리해 노무현의 도시를 지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 출범에서 행정수도 모습까지 그 흐름 속에는 세종시민의 염원과 민주당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면서 "그 결과 세종의사당이 현실화됐고, 이제 대통령 제2집무실 또한 가시화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나아가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세종시는 결코 순탄하게 성장 발전해 온 도시는 아니다"라고 했다.

이춘희 후보는 "시의원 후보와 힘을 합쳐서 반드시 함께 승리해서 노무현 대통령이 꿈과 공정가치를 이어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20명의 시의원 후보를 대표해 상병헌 예비후보는 "올해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이 되는 해이고, 2027년은 세종시가 우리나라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세종시만의 향기를 지닌 문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민주당 시의원 후보들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세종시 골프협회, 세종시 볼링협회, 세종시 자전거협회 등 생활체육계 인사들이 이춘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체육인을 위한 체육 정책 적극 지원 △세종필드CC 세종시민의 혜택 확대 △체육인과의 간담회 등 소통 확대 등을 주문하면서 "세종시를 처음 설계하고 지금까지 발전시켜온 이춘희 후보가 마무리까지 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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