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 전 차관,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등록
민주당 지선 앞두고 노영민 전 비서실장에 책임론
김두관 전 의원 "부동산 책임자 청산" 저격
이혜훈 전 의원 "대선 패배 원흉" 일갈
청주·충주·제천시장 선거 야권 예비후보 두드러져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2030년까지 도심 어디든 25분이면 접근할 수 있는 교통망을 만든다. 시 외곽과 도심 통행을 위한 '트램'을 도입하겠다는 것인데, 충청원광역철도망의 노선이 확정된 이후 트램 노선도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청주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변경) 및 중기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시가 이번에 수립한 교통정비 계획은 교통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홍익기술단은 시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간 추진한 용역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한범덕 청주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한병수 의원(위원장), 박완희 의원(부위원장), 남일현 의원, 이현주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관련부서 관계자와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용역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홍익기술단은 청주시의 교통현황 진단 및 미래 전망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교통도시 청주'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속가능성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교통정책 실현'이라는 기본방향과 함께 3대 핵심가치와 5대 목표를 제시했다. 공공교통 이용률 19.2%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분위기를 주도할 태세다. 충북지사 선거가 7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박경국(63) 전 안전행정부 1차관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1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박 전 차관은 대선 이튿날인 지난 10일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박 전 차관은 14일 지사 선거를 공식 선언한 후 선거운동에 나선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간판·현판·현수막 게시),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포함)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후원회를 둘 수 있고 선거비용제한액의 50%(후원회지정권자가 동일한 예비후보자·후보자후원회는 합해 선거비용제한액의 50%)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박 전 차관은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아 지난 2018년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했으나 3선 지사에 도전한 이시종 지사에 밀려 낙선했다. 당시 박 전 차관의 득표율은 29.66%로 이 지사(61.15%)와 31.49%p 차이가 났다. 선거 패배 후 재기를 노렸으며 박 전 차관은 이번 대선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