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북공관위, 경선 후보자·단수추천자 발표
옥천 김승용·영동 정영철·진천 김경회 단수 추천
청주시장 경선 이범석·최현호 압축 …김태수·최진현 컷오프
충북지사 예비후보 인터뷰 (2)국민의힘 박경국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경국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해 경선(오는 19~20일)을 앞두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일선 행정에서부터 중앙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행정가이자 준비된 충북지사임을 강조하면서 '충북의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박 예비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지사 선거에 두 번째 도전한다. 재출마 이유는. "지난 2018년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했었으나 당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분위기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4년간 긴 자책과 와신상담의 세월을 보내며 장고 끝에 얻은 결론은 제 일신의 편안함보다 지난 선거에서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0%의 지지를 보내준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 34년의 공직생활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의 전성시대'를 열어 보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자신만의 장점을 꼽는다면. "저는 열정과 도전, 성공의 DNA를 충북에 심을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충북대 개교 이래 최초로 그것도 재학생 시절인 24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중간고사 기간 학생들 스스로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수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교육부가 방역당국의 격리기준 등 방역지침 변동이 없는 한 코로나19 확진 중·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응시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감지되고 있는 충북지역 교육계 분위기다. 충북교육청입장도 교육부의 방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충북지역 코로나확진 학생 수는 줄고 있으나 중간고사기간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별도의 시험실을 마련할 여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감독 교사들을 확보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이유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충북도내 학생 확진자수는 482명으로 1주일 전인 5일 1천321명보다 839명이 감소했다. 이에 대해 충북교육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자들은 "합리적인 대안이 나와야 하는데 안타깝지만 정답이 없는 것 같다"라든가 "중간고사를 다양화하는 등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건영 예비후보는 "코로나19가 곧 1~2등급 전염병으로 전환되면서 방역당국의 격리기준도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말 중간고사가 시작될 즈음에는 자연스럽게 이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
충북지사 예비후보 인터뷰 (2)국민의힘 박경국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박경국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 공천을 받기 위해 경선(오는 19~20일)을 앞두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일선 행정에서부터 중앙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전문행정가이자 준비된 충북지사임을 강조하면서 '충북의 전성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박 예비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충북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충북지사 선거에 두 번째 도전한다. 재출마 이유는. "지난 2018년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했었으나 당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분위기에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 4년간 긴 자책과 와신상담의 세월을 보내며 장고 끝에 얻은 결론은 제 일신의 편안함보다 지난 선거에서 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0%의 지지를 보내준 도민의 여망을 받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난 34년의 공직생활 동안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북의 전성시대'를 열어 보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자신만의 장점을 꼽는다면. "저는 열정과 도전, 성공의 DNA를 충북에 심을 적임자라고 자부한다. 충북대 개교 이래 최초로 그것도 재학생 시절인 24세 때 행정고시에 합격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