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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시장 예비후보들, '경선 승복' 다짐

6·1충주시장 선거 승리 위한 협약식 개최
중앙당 선관위 결정 승복, 공동선대위 구성

  • 웹출고시간2022.04.18 13:33:13
  • 최종수정2022.04.18 13:33:13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들이 후보 선정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벌일 것을 다짐하고 있다.

ⓒ 윤호노 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시장 예비후보들이 후보 선정과정에서 공정한 경쟁을 벌일 것과 깨끗한 결과 승복을 약속했다.

민주당 맹정섭, 우건도, 정상교, 한창희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각 후보들이 선언문에 서명했다.

예비후보들은 "당헌·당규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의 결정에 승복하고 공동선대위를 구성해 경선 승리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충주시장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 8년 조길형 시장의 무능하고 독선적인 행정으로 충주시민들이 고통받고, 충주시는 더욱 후퇴했다"면서 "이런 무능한 시정을 심판하고 충주의 더 나은 변화와 발전, 새로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우리 당 충주시장 예비후보 모두가 하나가 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협약식 배경을 밝혔다.

후보들은 또 공동선언문을 통해 예비후보 간 허위사실 유포와 비방을 하지 않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15~17일 공천신청자 면접을 진행한 충북도당 공관위는 이르면 단독 신청한 진천·음성·괴산·단양 선거구 심사 결과를 이날 발표한다.

복수 신청 지역구는 오는 20일 단수 추천 또는 경선 지역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4명이 경합 중인 충주는 1~2명을 컷오프한 뒤 경선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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