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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금 체납, 김영환 후보 사퇴하라"

김 후보 "취득세 납부기한 못지켰지만 완납"

  • 웹출고시간2022.05.15 15:26:13
  • 최종수정2022.05.15 15:26:13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선거 후보가 최근 5년간 2천189만3천 원을 체납했던 사실이 공개되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민을 부끄럽게 하는 '내로남불 세금 체납'"이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도당은 지난 14일 논평을 내 "김 후보가 5년간 체납한 금액은 무려 2천189만3천 원이나 된다"며 "영세업체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1년 동안 피땀 흘려 버는 급여와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수년간 충북에서 치러진 총선과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이 정도로 고액 체납자가 출마한 것은 김 후보가 처음"이라며 "'납세 의무'는 헌법상 의무이며, 세금은 국가재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해당 체납에 대해 "아내 명의의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 받는 과정에서 돈 마련이 늦어져 취득세를 기한 내 내지 못했다"며 "이후 완납했다"고 해명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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