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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예비후보 핵심공약 발표

경제 분야 등 7대 공약으로 제천 발전 견인

  • 웹출고시간2022.04.04 13:10:51
  • 최종수정2022.04.04 13:10:50
[충북일보] 6.1지방선거 제천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창규 예비후보가 4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돈 버는 행정으로 무너진 제천 경제를 확실히 일으켜 세우겠다"며 시장으로 입직 시 행정 비전과 그 추진 전략으로 경제 분야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제천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재임 중 3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일일 평균 5천명의 관광객이 제천에 머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5천 명의 체류 관광객 확보를 위해 '10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청계천식 용두천 복원', 의림지 윗마을에 고급 한옥호텔, 식당, 카페, 정원 등으로 구성된 '한옥마을조성', '옥순봉. 구담봉 전망 잔교 설치', '청풍호 호반 휴양 단지 조성', '배론성지-박달재 순례길 조성' 등 명품 관광 인프라 건설을 약속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제천무역진흥공사' 설립을 통해 한방제품, 공산품, 중고차 등 지역 상품 수출을 증대하고 체계적인 국제 협력을 추진해 세명대 입학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방엑스포를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민주 행정과 성과주의 행정을 구현해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행정 도모를 약속하고 의림지뜰 자연 치유 특구 사업의 확실한 성공을 위해 사업 내용을 보완하고 고용과 생산유발효과 예측 결과를 재검토해 줄 것을 제천시에 요구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지역 정치를 주장하며 공천 내락 등 근거 없는 소문으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불법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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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