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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이 사람 - 정영철 영동군수 예비후보

삶이 녹아든 정책으로 희망 선사할 터

  • 웹출고시간2022.04.05 17:51:04
  • 최종수정2022.04.05 17:51:04

영동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정영철(58) 전 옥천영동축협조합장이 '희망찬 영동'이란 구호를 적어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정영철(58) 전 옥천영동축협조합장이 '신명 나는 영동, 활짝 웃는 국민'을 구호로 영동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그는 지난 20일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영동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평소 맺어 온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이다. 지역에서 30여 년간 농업과 유통사업, 각종 사회단체장 등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덕분에 이론과 실천력을 겸비한 인물이라는 평을 듣는다.

그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군민의 삶이 녹아든 정책을 제시해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실정을 제대로 파악해 영동의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영동에서 줄곧 살며 농업인과 사업가로 활동했다. 자신을 키워준 영동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과 애정을 품고 있다. 군수에 출마하는 이유도 군 발전에 헌신하기 위해서다.

군수를 하면, 자립 기반 시설이 부족해 소멸 위기에 처한 군의 생존을 위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시설과 기술을 개발할 생각이다.

또 산지 유통 판매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새로운 소득 작물을 개발해 부농의 군을 만들 계획을 짜고 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지원책도 마련해 지역 상권을 보호하고, 노년을 안정적으로 보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이밖에 미래 100년 먹거리로 추진하는 힐링타운 등 문화관광 체육산업 기반 조성, 양수발전소 건립사업 안정적 마무리,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형 SOC사업 추진,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두 행복한 복지시스템 마련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특히 그는 "영동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소외당하는 주민 없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영동을 만드는 일에 초석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영동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당내 공천 경쟁자이자 절대 강자로 평가받던 박세복 현 군수의 '3선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됐다. 그러면서 정 전 조합장의 존재감이 급부상했다.

그러나 그는 자만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몸을 낮추는 스타일이다. 이런 면은 그의 각오에서도 잘 나타난다.

정 조합장은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아 소외지역을 먼저 찾아가고, 주민 누구와도 격의 없이 소통해 미래에 더 행복한 영동을 만드는 일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선거에서 충북선대위 부위원장을 맡아 윤석열 당선인을 도왔다. / 특별취재팀

정영철 프로필

△1964년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 출생 △영동초, 영동중, 영동농고, 연암대 축산과 졸업 △(전) 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영동로타리클럽 34대 회장, 영동읍체육회장, 영동경찰서 경찰발전위원장 △(현) 영동군축산생산자단체협의회장, 농업경영인 후계자, 민족통일 영동군협의회장, 영동군 군정자문위원, 영동군장애인후원회장, 영동군 축제추진위원,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영동양수발전소 건설 범 군민지원협의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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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불출마 박세복 영동군수 "나설 때보다 물러설 때 중요"

[충북일보] 자신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명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는 일도 쉽지 않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욕심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줄 알고, 물러날 때 물러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한다. 6월 1일 치를 예정인 영동군수 선거에 절대강자로 꼽히면서도 "3선엔 도전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박세복 영동군수를 만났다.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소감은. "영동군 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군수의 직무를 마치는 날까지 오로지 군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영동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해준 군민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선 불출마를 선택한 이유는.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배웠다. 공직에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다. 오직 나만이 영동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나만이 영동발전을 위해 군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만이다. 이를 항상 경계해왔다. 솔직히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나. 하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