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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5.18 15:56:40
  • 최종수정2022.05.18 15:57:03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

[충북일보] 이길주 세종시교육감 후보가 중도·보수 2차 단일화 논의과정에서 빠져 독자노선을 걷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강미애·최태호 후보

이에 따라 강미애 후보의 제안으로 최태호·이길주 후보 3자의 중도·보수 2차 단일화 논의는 강미애·최태호 후보의 양자간 단일화 논의로 축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이길주 후보는 18일 본보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중도보수의 단일화 논의에 원칙적론인 입장에서는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 19일부터 공식선거운동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로서는 단일화 논의보다는 선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의 이같은 말은 사실상 단일화 보다는 독자 출마로 뜻을 굳힌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이 후보는 송명석 후보와 1차 중도·보수 단일화를 이뤄낸데 이어 지난 17일 서울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전국 13개(중도·보수 후보가 나서지 않은 4곳 제외) 시·도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연대'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독자출마가능성을 염두에 둔 행보를 보였다.

이와 관련 이 후보는 "이날 연대 출범식에는 세종에서 중도보수 후보로 공식초청을 받아 참석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도·보수 전국연대와 공동으로 선거전에 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미애 후보의 2차 단일화 제안에 대해 최태호 후보측은 일단 환영의 입장을 나타낸 가운데 공식선거운동 하루전인 18일 현재까지 단일화 논의에 있어서 진전된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중도·진보에서는 사진숙·유문상·김대유 3자 후보간 단일화를 통해 사진숙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졌고, 사 후보는 18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도·진보 후보 단일화에 참여한 후 사진숙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한 김대유·유문상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중보·진보 후보중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최정수 후보는 당초대로 독자 출마의 뜻을 굳혔다.

이로써 세종시교육감선거는 6파전 또는 중도·보수 2차 단일화 결과에 따라 5파전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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