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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도내 전통시장서 유세

김, 진천 오일장·음성 무극시장
윤, 보은 전통시장·음성 재래시장

  • 웹출고시간2022.05.22 18:47:25
  • 최종수정2022.05.22 18:47:25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가 도내 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김병우 후보와 윤건영 후보가 충북도내 시·군 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공식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등 광폭 행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 진천 오일장에서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교육'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이번 교육감 선거가 무관심에 의한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 오후에는 음성 무극시장에서 주민들과 만난 뒤 충주로 이동해 충주 선거사무소 출정식에 참석했다.

충주 호암사거리에서도 행복교육 '으랏차' 유세단과 합류해 거리 인사에 나섰다.

김병우 후보는 "모두가 한 곳으로 달려 한 명만 1등을 차지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어디서든 각자의 방향으로 달려 모두가 1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23일 오전 진천군청 기자실에서 중부지역 주요공약을 발표하고 오후에는 옥천읍에서 열리는 지역신문 공동주최 후보자토론회에 참석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가 22일 음성읍 재래시장을 찾아 시장 상인 등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윤건영 후보도 시·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을 잇달아 갖는 등 세 확산에 나섰다.

윤 후보는 지난 주말과 휴일을 맞아 진천군과 보은군 등 시·군 연락사무소를 잇달아 열고 음성과 오창 지역을 찾아 본격적인 유세활동을 펼쳤다.

윤 후보는 지난 20일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충북교육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교육개혁의 적임자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보은장날인 지난 21일에는 보은군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뒤 5일장을 돌며 지역주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윤 후보는 22일 음성읍 재래시장을 비롯해 읍내 곳곳을 누비며 거리유세를 펼쳤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 회원 200여명은 이에 앞선 지난 20일 윤건영 선거사무소를 찾아 윤건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의 부인 조은주 씨가 참석해 "윤 후보와 함께 어린이집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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