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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업인 화합행사 열어

농업농촌 공동체 회복, 새로운 도약

  • 웹출고시간2022.11.09 11:26:24
  • 최종수정2022.11.09 11:26:24

충주시 농업인 화합행사에서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우수농업인들이 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9일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2022년 농업인 화합행사'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개최했다.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충주시 농업인 1천여 명이 참여해 오랜만에 돌아온 뜻깊은 시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농촌 공동체 회복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라는 주제로 기념행사, 화합행사,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념행사에서는 충주시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23명의 우수농업인 등의 노고를 기념하는 시상식을 통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화합행사에서는 읍면동 대항 명랑 운동회를 개최, 농업인들이 열띤 응원 속에서 서로의 소속감을 확인하고 우애를 다졌다.

또 부대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와 각종 농업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복해 연합회장은 "서로 위로하는 시간을 맞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의 권익 신장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농업인들의 웃음을 지킬 수 있도록 시정 각 분야에서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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