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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 "원스톱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 웹출고시간2022.04.06 15:58:04
  • 최종수정2022.04.06 15:58:04

더불어민주당 노영민(가운데)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가 6일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관련 기업·기관의 대표,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사진) 충북지사 선거 예비후보는 6일 "'K-바이오 한류'를 선도할 곳은 충북뿐"이라며 "충북을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오송에 있는 청주SB플라자에서 바이오 관련 기업·기관의 대표,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속 추진 △방사광가속기의 차질없는 완공 △오송·충주 국가산단 조기 완공 등 바이오산업 육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조성 △바이오의약품생산 전문인력양성센터 건립 △오송 바이오-Tech(벤처)타운 건립 △바이오헬스 생태계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충북 글로벌 바이오 메카를 실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공약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전문 인력 양성부터 연구개발과 창업, 인·허가, 완제품 생산이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K-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충북에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식약처를 비롯한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동시에 갖고 있는 충북의 힘으로 기업가치 10조 원 이상의 데카콘 기업(초거대 스타트업을 가리키는 신조어)도 탄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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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