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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0 13:11:11
  • 최종수정2022.04.10 13:11:11
[충북일보] 세종시교육감선거 국면에서 최대 관심사인 후보 단일화논의가 공식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향이 비슷한 후보간 단일화 가능성에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세종시 교육을 바로 잡기 위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교육감 후보들의 난립으로 현 최교진 교육감이 또다시 어부지리로 세종시교육감에 당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부도덕하고 무능한 현 교육감을 바꾸기 위해선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힘을 모아 세종시 교육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식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단일화는 요원해진다"며 "늦어도 4월 15일까지는 단일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4월 말까지는 단일화를 완성해야 한다"며 후보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 2월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직후 최태호 예비후보와 송명석 예비후보간 개인적인 만남에서 단일화 얘기가 거론되기는 했지만 단순한 의견교환에 머물렀고, 공식적인 단일화 제안은 이번 교육감선거 국면에서 사실상 처음이다.

이같은 최 예비후보의 제안에 일부 예비후보들은 원론적인 차원에서 동의하고 있지만 교육계 안팎에서는 단일화 성사 여부에 대해서는 반신반의하는 분위기다.

단일화를 주도할 공신력있는 기관을 어디로 선정하느냐는 문제에서부터 단일화방식을 놓고도 후보간 의견조율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현재 공직선거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최교진 교육감의 최종 사법처리가 어떻게 되느냐는 점도 단일화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교육계 일각에서는 "원론적인 차원에서는 단일화의 필요성에 동의하면서도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변수가 있어 후보마다 셈법이 제각각인 것 같다"며 "특별한 여건변화가 없는 한 예비후보로 등록한 대부분의 후보가 완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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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