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불교 태고종 옥천 대성사 혜철 주지는 KBS 아침마당에 중매 달인으로 소개돼 세간에 널리 알려진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결혼이야말로 종교를 뛰어넘는 국가의 대계(大計)라고 생각한다. 지난 2005년부터 선남선녀 인연 맺기에 나서 2022년 현재 3천여 명의 인연을 맺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3월로 어느덧 17년을 맞이한 혜철 주지의 인연 맺기에 관한 사연을 들어 봤다. ◇중매쟁이 스님을 설명한다면. -수행자 본분을 잊은 게 아니다. 다양한 수행 과정 혹은 출가행(出家行) 중 하나로 미혼 남녀들에게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는 일이야말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이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 좋은 인연을 맺는 것은 행복한 삶에 지름길이라고 생각해 이 일을 시작했다. ◇중매를 시작한 동기는. -지난 2005년 3월로 기억한다. 절을 찾아오는 나이 먹은 보살님들의 걱정이 자녀 결혼 문제라는 걸 듣고 고민을 좀 했다. 그 시기에 지역의 한 주간신문 관계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인연 맺기를 해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 어떤 방법으로 시작했나. -처음엔 포털 사이트에 옥천 대성사 카페를 개설하고 신청자를 받았지만, 계획은
[충북일보]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부터 세종시까지 연결하는 191㎞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강동구 길동, 명일동, 고덕동 일대 지하를 대형 터널을 통해 관통한다는 계획으로 강동구 주민들이 고속도로 우회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오는 2017년 예산안에 서울~안성 구간의 건설보상비 1천억원이 편성됐으며 전체 예산규모는 6조7천억 원이다. 정부는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안성 구간(71.1㎞)은 도로공사에서 착수 후 민자사업으로 전환하고, 안성~세종(57.7㎞)은 처음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는 지난 2009년 건설계획이 최초로 제시됐으나 주민 반대와 사업방식에 대한 정부 내 이견으로 수차례 지연됐다. 그러다 지난 2015년 11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사업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회가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진행 방식 자체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당장 오는 2017년 관련 예산 편성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착공 자체도 상당기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대목이다. 국회 예산정책처는 '2017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 책자를 통해 "설계비·공사비
[충북일보] 오는 6월 치러질 충북지사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의외의 인물로 꼽히는 이혜훈 전 의원에 대해 여의도 정치권 안팎에서 다소 부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서울 서초에서 3선을 역임한 이 전 의원은 지난 22일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충북지사 선거를 준비하고 있고, 비전에 대한 큰 그림을 마무리하는 대로 출마 선언을 하겠다"며 "이번 주말 청주로 이사하고, 1∼2주 내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4년에 태어난 이 전 의원은 부친의 고향이자 본가인 충북 제천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직업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임지를 따라 다니기 힘들어 취학 이후에는 외가가 있는 경남 마산에서 학교를 다녔다. 이 전 의원이 충북과 관련된 인연은 이게 전부다. 충북을 본적으로 하고 있지만, 인연이 두터운 것으로 볼 수 없는 대목이다. 물론, 이 전 의원이 충북지사에 출마하지 못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 국회의원 시절 자타가 인정한 경제전문가로 충북의 경제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전 의원의 이 같은 충북지사 출마 행보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일부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물론
[충북일보] 옥천군이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역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북도 1위에 오르는 등 총 59건의 각종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 등을 동분서주하며 총 사업비 1천36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그는 군민들과 공직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올 한 해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종 군수로부터 민선7기 마지막 군정 운영에 대해 들었다. ◇민선7기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 어떤 각오로 군정을 펼쳤나. "새롭게 도약하고 발전하는 미래 옥천 구현에 집중했다. 지역 발전에 하나의 큰 축이 될 충청권 광역철도 옥천-대전 간 연장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옥천역 주변 등 군 관리계획을 재정비 해 변화된 도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향토전시관 노후화와 소장 유물 전시 공간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옥천박물관 건립 사업(310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 주변 관광자원과 어울려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하도록 착실히 준비했다. 출렁다리, 전망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