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 '무심천 프로젝트' 공개

무심천~미호천 수변데크 설치… 경제·휴식공간 리모델링

  • 웹출고시간2022.04.13 16:22:14
  • 최종수정2022.04.13 16:22:14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는 13일 청주시를 대한민국 성장과 변화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무심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무심천에서 미호천까지 100리(35㎞)에 수변 데크를 설치해 청주 경제와 휴식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무심천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정상호 정책자문위원장(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은 무심천 프로젝트 경과와 의미 설명, 조경득 정책자문위원(서원대 디자인학과 교수)는 세부 내용 소개, 송 예비후보의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30여 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의 수차례에 걸친 회의와 송재봉 예비후보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무심천 프로젝트를 발굴해냈다"며 "성장동력으로서 무심천, 생태환경의 허브로서 무심천, 생활문화의 중심으로서 무심천 등 세 가지 비전을 가진 최초의 프로젝트"라고 의의를 밝혔다.

조 위원은 "무심천 프로젝트는 여가, 체육, 공연·예술, 문화, 체육·여가 등 6가지 테마로 구성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생태계 파괴 없이 천변의 접근성을 높여 사람과 자연 친화 공간으로서 무심천을 시민에게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송 예비후보는 "무심천은 청주의 상징과도 같은 공간이지만 현재 방치돼 있다"며 "무심천이 살아야 청주가 살 수 있다"고 무심천 프로젝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청주 대표 자랑인 무심천 벚꽃을 전국 규모의 축제의 장으로 키우겠다"며 "시민과 시민, 시민과 관광객, 시민과 자연, 시민과 생활체육 그리고 시민과 미래가 공존하는 무심천 프로젝트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