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직 교장단 김진균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충북 초·중·고 근무 전 교장 139명
'충북교육 난제(難題) 유일한 해결사' 응원
김병우 교육감 전교조식 충북교육 비판도

  • 웹출고시간2022.04.11 17:22:14
  • 최종수정2022.04.11 17:29:53

충북지역 전직 초중등학교 교장단이 11일 김진균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전직 초·중·고등학교 교장 130여명이 11일 김진균 충북교육감선거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북교육의 미래를 걱정하는 초·중등학교 전직 교장단은 이날 김진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지난 8년간 김병우 교육감이 주도한 충북교육은 더 이상 바닥으로 추락할 수 없을 정도로 학력·도덕성 등에서 도민과 교육가족으로부터 신뢰를 잃었다"며 "수십년간 교육에 종사했던 사람들로 오늘의 충북교육을 방치할 수 없어 김진균 후보와 함께할 것"이라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병우 교육감의 전교조식 충북교육은 퇴출돼야 한다"며 "충북교육을 망쳐놓은 장본인,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후보들에게 더 이상 충북교육을 맡길 수는 없다"고 김 교육감과 다른 후보들을 비판했다.

전직 교장단은 "우리는 33년간 교사·교감·교장으로 학교현장 경험과 장학사·장학관으로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김진균 후보만이 충북교육의 비정상을 정상화하고, 수많은 충북교육의 난제(難題)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로 판단한다"며 "과연 누가 충북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지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김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김진균 예비후보 지지선언서에 서명한 전직 초·중·고 교장은 139명이다. / 특별취재팀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