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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의 아픔을 헤아리는 도지사 될 것"

괴산·보은·청주·진천·음성·충주 등서 합동 유세

  • 웹출고시간2022.05.22 15:13:06
  • 최종수정2022.05.22 15:13:06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가 21일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과 만나 교육환경 개선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사전투표를 앞둔 주말 충북 곳곳에서 시장·군수, 지방의원 출마자들과 합동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21일 괴산군 청천면 거리 유세에서 "지난해부터 고향인 괴산 청천에 내려와 농사를 짓고 생활하면서 농촌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촌 인력난 직접 느끼면서 이를 해소를 위해 인력은행을 만들어 농번기에 투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사를 지으며 농촌의 아픔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농촌을 위한 정책들이 지역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직접 느끼면서 우리 충북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보은군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보은읍중앙사거리에서 지방의원 후보들과 합동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국정과 도정, 군정을 연결해 보은군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일 할 수 있는 지사 김영환과 군수 최재형을 당선시키고 도의원, 군의원을 모두 당선시켜서 보은의 발전을 앞당겨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청주 성안길과 오창호수공원을 찾은 김 후보는 연단 대신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타운홀 미팅 형태로 주민들과 소통했다. 타운홀 미팅에서 김 후보는 청주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공원과 문화예술 공간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번 지사 선거에서 나는 우리나라의 선거 문화를 바꿀 것"이라며 "유세차에 올라 스피커를 크게 틀어놓고 펼치는 유세보다 사람들과 소통하며 누구나 쉽게 참여하는 형태의 유세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난 20일 진천, 음성, 충주를 잇달아 방문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진천 전통시장에서 김경회 진천군수 후보와 진천지역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이 총집결한 합동유세에서 "진천이 승리해야 충북이 승리하고,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펼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음성군 금왕읍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서 인공지능(AI) 영재학교 유치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AI영재학교를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해 진천지역과 음성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바꿔놓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충주 합동유세에서도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과 합동유세를 펼치며 압도적인 승리를 위한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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